요즘에 너무 바쁘네요, 빠른 시일내에 다시 관리 들어가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말없이 너무 방치중이라 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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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효무 2009/05/01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돌아오세요ㅜㅜ

  2. 유티투스 2009/05/03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백 플리즈~ㅎㅎㅎ

  3. 2009/05/06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서 돌아오세요







오랜만에 추리소설이 읽고 싶어서 들어간, 인터넷 서점
정말 오랜만이였습니다.


여러가지 퍼즐을 짜맞추며 느긋하게 진행되는 추리소설의
긴장감과 호기심을 느끼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뭔가 좋은책이 없을까 뒤적뒤적 거리던 저는 '분홍빛 손톱' 을 만났습니다.














찌밤…



진지하게 쓰니까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못써먹겠네요…
역시 난 막 휘갈겨 써야하나봐여… 그래 이러케
언제까지나 진지한 리뷰는 못써먹겠지/후비적/후비적







사실 띠지에 낚여 샀어요 그래 걍 난 이런 이미지…
도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따위 필요엄따능

엄마야 띠지봐

농밀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

농밀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

농밀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
농밀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
농밀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
농밀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

농밀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
농밀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ㅍㅇ

농밀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ㅍㅍㅇ

농밀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
농밀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


찌밤! 찌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슈바바바마마밥ㅁ 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이런거에 낚인적이 많아서 반신반의 하며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뭐가 농밀하니 얘들아 대체 뭐가 농밀하단거야 나한테 말쫌해보련?








책 소개

첫 만남으로부터 일 년간, 루리와 슈코는 웃고, 울고, 다투고, 서로 의지하면서 차츰 친구 이상의 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동성애자인 루리는 물론이고, 슈코에게도 상대의 성별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두 사람 모두 상대가 동성이라서 위화감이나 저항감을 느끼기보다는, 아무런 선입관 없이 ‘나’를 받아들여 준 최초의 인물로서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서로를 만나기 전, 루리와 슈코는 자신을 직시하지 못한다. 이성에게 끌리지 않는 자신이, 남들은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는 자신이 이질적인 존재로 느껴져 괴로움에 떤다. 그런 자신을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 한편에, 누군가 진심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얽혀 절망한다. 그런 때 서로를 만났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해 주는 상대를 만남으로써 루리와 슈코는 비로소 그간 쌓아왔던 방어막을 열고 세상에 당당히 나설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보이는 심경의 변화는 계절의 변화만큼이나 드라마틱하다. 진심으로 자신을 받아들여 주는 한 사람을 찾은 순간, 지금까지 등 돌린 사람들과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로를 완벽하게 인정하고 수용하는 루리와 슈코 관계는 남녀의 그것보다 훨씬 애절하고 사랑스러우며, 밀도 있는 교감을 보여 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책소개에선 내가 바라눈게 맞군 그래 아름다와라













옴마야 새벽에 주문했더니 당일날 왔네요 그래24 바람직하그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지가 사실 쫌 민망해서 오자마자 숨겨서 사진엔 안나왔네여
응으학헉ㅎ으악ㅎ학 하며 오자마자 방에 처박혀서 읽었습니당.










아름다웠다. 미녀라느니 귀엽다느니 생김새가 반듯하다느니,
그런 흔해 빠진 표현으로는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었다. 햇살에 반짝이는 수면,
저녁노을 진 하늘, 화창한 날의 벚꽃, 무의식중에 그런 것들이 떠오르는 아름다움.

가슴이 두근거렸다. 입술을 살짝 벌리지 않으면 숨이 막힐 정도다.
난생처음 바다를 보았을 때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렸는지도 모르겠다. - p.22


주인공인 루리가, 슈코를 처음 봤을 때─


10대의 격정적인 사랑을, 이렇게 플라토닉하게 써놓은 것도 작가의 기술일까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던 두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
그 과정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정말 '소녀들' 같아 즐겁게 읽었다.



















아씨 또 손발이 오그라들어… 오 안돼 하나님…
걍 보세여… 걍 사보세요 도서관에서 빌려봐도 좋아요 걍 봅시다 우리…



 앞으론 저한테 리뷰 시키지 맙시당…
좋은책 망쳐놨어 응헉응악핳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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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율이 2009/02/25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글을 하도 개그스럽게 쓰셔서 항상 눈팅을 일삼아왔는데,
    예나님 이런 개그글들 정말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만권의 꽃향기나는 책들을 무참히 망가트려도 좋으니 이렇게 영혼이 묻어나는 리뷰 꾸준히 계속 써주세요~

    화이팅 외치고 갈게요 ^-^/

  2. 로사리오 2009/02/25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이책 꽤 감명깊게 읽었던 것...
    지금도 제 책장에 고이 모셔져있습니다,
    백합이라는 이유로 샀는데, 꼭 백합이 아니더라도 문체가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드는 책들 중 하나,, ㅋㅋ
    그리고, 리뷰해주시면 감사할텐데... << 이님, ㅋㅋ

  3. 이로이로 2009/03/04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띠지는 버리지 않고 숨기신 게로군요ㅋㅋㅋㅋ

  4. ㅁlㅋl 2009/03/05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덕후의 기운이 느껴지는 이 리뷰가 좋아요

  5. 2009/03/16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 이글루에서 날라왔습니다//
    님 멋있으세요/ 무언가 책을 재밌게 소개하시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자주자주 들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 호- 2009/03/19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어떻게 해서든지 구해서 보도록 하지요
    손발이 오그라들어도 이렇게 리뷰를 써주셨는데
    안보면 안될듯ㅎ

  7. BlogIcon 미누샤 2009/03/20 0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서 예나님 리뷰 좋아해요. 앗히잉 *'-'*
    한국에 돌아가면 바로 읽습니다. (...)

  8. 마이신 2009/03/23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지함 같은 건 상관없어요
    보고싶게 만드시는 그 능력이 부러운 거예요+_+
    예나님의 리뷰를 원동력으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ㅎㅎ

  9. BlogIcon 이시스 케르시아 2009/04/03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거 낚임;;;

    학교 도서실에 있길래.. '농밀한 10대'만 보고 바로 빌리고..;;;
    ( 뭐지, 이건... 마치.. 남자몸 사용법 같은 느낌?;;;)

  10. BlogIcon 치투 2009/04/03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나님 글은 언제봐도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책 사고싶네요..이거 혹시 홍보?